여수 낚시어선 무적호 전복사고 2일째인 12일 해경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은 지난 11일 새벽 사고 발생 후 밤을 꼬박 지새우며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 2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사고 2일째인 해경과 해군, 경남도 등 유관기관은 경비함정 19척과 항공기 5대, 인력 450여명을 투입하고 수색 범위를 확대해 작업을 계속 진행한다.
해경은 화물선과 선장 등 화물선 관계자들로부터 무적호와 충돌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남해안 일대의 레이다기지에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상선의 충격 사실을 확인했다.
해경은 화물선이 압송되면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선장 등 화물선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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