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비핵화와 대북제재, 남북관계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할 한미 워킹그룹 화상회의가 내일(17일) 열린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워킹그룹 화상회의가 내일 열린다"면서 "회의가 끝나면 주무부서에서 (이산가족 화상상봉 등) 일정한 결과를 알려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화상상봉 관련해 어느 수준까지 이야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느냐'고 묻자 "작년 연말부터 계속 논의를 해왔다"며 "그런 부분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