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합의안이 의정 사상 최대 표차로 부결됐다.
영국 하원이 15일(현지시간) 실시한 표결에서 브렉시트 합의안은 의원 639명 중 반대 432표, 찬성 202표로 부결됐다.
합의안 부결 직후 제1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는 정부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영국은 리스본조약 50조에 따라 오는 3월 29일 23시(GMT)를 기해 EU에서 탈퇴가 예정돼 있다.
메이 총리의 '플랜 B', 야당의 제2 국민투표 시도 등도 무산될 경우에는 '노 딜'이 현실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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