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김규현)은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해 1월 21일부터 2월 6일까지 「17일 간」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에는 범죄예방진단 팀, 지역경찰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현금다액 취급업소의 취약요인을 정밀진단ㆍ점검하여 ▲경비인력 배치 ▲CCTV 등 방범시설 보강 ▲발생사례ㆍ수법 및 대처교육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방범취약점이 발견된 점포와, 심야ㆍ새벽시간에 운영하는 점포는 중점관리점포로 지정하여 연휴기간 중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금일부터 27일까지는 1단계로 ▲탄력순찰 및 거점근무 ▲지원경력ㆍ자율방범대 배치 ▲취약지역 점검 및 홍보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의 예방역량을 높이고 28일부터 2월6일 까지는 범죄취약요인이 확인된 지역위주로 집중 순찰하여 범죄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기관 주변 현금을 노린 범죄에 대비하기 위하여 순찰선 편입, 순찰횟수 추가 등 금융기관에 대하여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 창구직원과 공조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향방문으로 집을 비우는 세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방범시설이 취약한 원룸 및 다세대밀집지역에 대해 문단속 등 범죄예방 요령을 홍보하고, 자율방범대 등과 협력하여 순찰을 강화한다.
아울러 각 경찰서별로 지역 실정에 맞는 시간대별 맞춤형 치안활동도 전개하기로 하였다.
주간에는 시장ㆍ역ㆍ터미널 등 혼잡지역과 주요교차로 정체구간에 대해 교통관리와 함께 금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서 현금을 노리는 범죄를 예방하고 야간에는 침입절도, 성범죄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순찰을 배가할 방침이다.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에 외출 및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장시간 집을 비울시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빈집의 표적이 되는 우유ㆍ신문 등을 수시로 수거할 수 있는 조치를 사전에 마련해 놓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또한 경찰은 사전 범죄예방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경찰의 치안역량을 집중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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