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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설 명절 '물가 잡는다'
  • 김종호 전남동부
  • 등록 2019-01-21 19:24:19
  • 수정 2019-01-21 19: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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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 민․관 합동 간담회 열어
  • 14일부터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가동, 21일부터 성수품목 원산지․가격표시 지도점검 펼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설 명절 물가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지역 농·수·축·원협, 목욕업, 외식업, 숙박업 등 직능단체, 대형마트, 소비 자단체 등이 참여했다.


시는 참석자에게 설 물가 안정 대책과 서비스 요금 안정 방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달 1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상황실에서는 사과, 소고기, 제수용 생선 등 43개 명절 성수품에 대한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주 단위로 조사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ㆍ유통업체의 가격담합 등 불공정 상행위도 지도ㆍ점검하고 있다.


또 21일부터 농수축산물 지도점검반이 원산지ㆍ가격표시 위반, 계량 위반 등을 집중 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물가안정과 불공정 상행위 근절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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