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2019년 황금 돼지해를 맞이해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시작된다.
2019년에도 변함없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추진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영화, 공연, 전시, 박물관, 도서관, 프로스포츠 경기 등에서 무료 또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9년 1월 ‘문화가 있는 날’(1. 30.)과 해당 주간(1. 28.~2. 3.)에는 전국에서 1,300개 문화행사가 국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새해를 알리는 음악회, 겨울방학 온 가족을 위한 전시회 할인·무료 혜택
새해를 맞이해 전국 곳곳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 대전시립합창단의 희망찬 하모니가 펼쳐질 ‘2019 관저문예회관 신년음악회[대전 관저문예회관, 1. 30.(수) 19:30~20:40]’와, ▲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클래식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공연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음악사의 하이라이트[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1. 29.(화) 19:30]’를 전석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팝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2019 렛츠고(Let’s go) 신년음악회[충남 예산 충남도청문예회관, 1. 30.(수) 19:00, 균일가]’에서는 지휘자 윤승업, 가수 박기영,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겨울 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도 이어진다. ▲ 스페인 정복자들이 찾아 헤맸던 엘도라도의 황금보물을 전시한 ‘황금문명 엘도라도-신비의 보물을 찾아서[1. 30.(수) 10:00~18:00, 입장료 50% 현장 할인]’가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린다. ▲ 로메로 브리토 한국특별전 ‘컬러 오브 원더랜드[Color of Wonderland/경남 창원 3·15아트센터, 1. 30.(수) 16:00~19:00, 입장료 50% 현장 할인]’는 사랑, 행복, 희망이란 메시지를 담은 100여 점의 회화, 조각, 영상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에서는 제3자 시점에서 북한을 분석하고 풀어내어 평양 사람들의 일상을 상상해보는 전시 ‘영국에서 온 메이드 인(Made in) 조선: 북한 그래픽디자인전(展)[1. 30.(수) 18:00~19:00, 현장 50% 현장 할인]’을 감상할 수 있다.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에서는 김창열 화백의 작품 ‘정신으로서의 물전(展), 물방울과 얼룩전(展)[1. 30.(수) 09:00~18:00]’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나만의 물방울 작품 만들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2019년에도 계속되는 영화, 공연, 프로스포츠 경기 할인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는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수)에는 배우 공효진, 조정석, 류준열, 염정아가 경찰 뺑소니 전담반으로 출연해 활약하는 액션 영화 <</span>뺑반>, 흥미로운 이야기와 드림웍스만의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는 ‘드래곤 길들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