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강화에 나선다
  • 김윤태
  • 등록 2019-01-30 13:58:20

기사수정
  • 제로페이 이용 확산에 총력
  • 제로페이 활성화 추진단 중심 홍보활동 추진
  • 내달 3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명절 이벤트 열려


▲ 지난 25일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상도동 소재 한 커피 전문점을 찾아 휴대폰을 이용,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있다(사진=동작구)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를 낮춰 경영부담을 덜어주는 제로페이 이용 확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제로페이’는 정부·지자체·금융회사·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해 도입한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상공인은 결제수수료 0%(연매출 8억원 이하 사업자), 소비자는 소득공제 4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역 내 제로페이 가입대상의 60%를 가맹점으로 모집하는 것을목표로, 제로페이 활성화 추진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외식업 등 각 업종별 협회와 동별 6-7명으로 구성된 가맹 안내요원을 통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가입을 독려한다.


또,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 회의나 구 홈페이지, 옥외전광판, SNS 등을 통한 홍보를 펼친다. 


이 외에도 전 직원의 제로페이 결제앱 설치‧사용과 직원 구내식당 휴무일인 둘째, 넷째주 금요일을 ‘제로페이의 날’로 정해 제로페이 가맹점을 이용토록 한다.


아울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내달 3일(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4개소에서 ‘전통시장 설명절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대전통시장(25일)을 시작으로 남성사계시장(31일 낮 12시), 사당1동먹자골목상점가(2월1일 오후2시), 남성역골목시장(2월3일 오후1시)에서 진행된다.


각 시장별로 민속놀이, 노래자랑 등 주민참여 문화공연, 떡나눔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흥과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또, 우수한 품질의 농수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여 설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금액에 상관 없이 제로페이로 결제하거나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쇼핑용캐리어 등 경품도 증정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제로페이와 전통시장 이용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해 동작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2.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제천경찰, “술 마시고 운전하면 끝까지 잡는다”… 연말연시 ‘전방위 초강도 음주단속’ 돌입 충북 제천경찰서가 연말연시 음주운전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내년 1월까지 사실상 ‘전면전 수준’의 초강도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한다.경찰은 3일 “제천 전역에서 시간·장소 불문 불시 단속한다”며 “연말 분위기에 기대 운전대를 잡는 어떤 음주 운전자도 예외 없이 적발하겠다”고 강한 경고를 보냈...
  6.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준, 박두진)가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7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8월에 직접 심어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대상 세대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상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물가 ...
  7. 울주군보건소, 정신재활시설 좋은친구들 그림책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좋은친구들’이 5일 남구 민간 전시공간에서 정신장애인이 만든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울주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창의적 여가활동을 위한 ‘In My Book:마음 엮어 책한권(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운.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