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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기후변화 대응체제 본격 가동 - -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개소…“도민 환경 복지 구현 앞장” -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3-28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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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기후 환경연구소 개소식 장면     © 김흥식


충남도는 27일 내포신도시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신청사에서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기후변화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김기영 의장, 대전기상청장, 도와 시·군 기후·환경 담당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와 현판식, 사무실 방문, 심포지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서 허 부지사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세워 나아가야 한다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충남지역 기후변화 대응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국립기상과학원 권원태 박사가 선진국 기후변화 정책 동향 및 대응, 충남발전연구원 이인희 박사가 충청남도 기후변화 현황과 과제, 최진하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장이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가졌다.

최진하 소장은 전 세계적으로 속출하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에 대한 대응체제가 필요한 상황에서,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기후변화 대응 기반 조성, 연안·물 환경 지속가능성 확보, 도민 환경 복지 구현 등을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발전연구원 산하 기구로 설치된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내포신도시 업무시설용지 2258의 터에 지상 2, 연건평 989규모로,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와 물환경연구센터, 교육운영팀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추진 과제는 지역맞춤형 창의적 정책 지원 기후변화 지역정보 생산 및 모델 구축 ····연 기후변화 협력 네트워크 강화 환경오염 취약지역 모니터링·평가 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 기후변화 교육을 통한 도민 실천력 증진 환경 피해 최소화를 통한 도민 건강권 보장 미래 기후산업 육성 및 발굴 서해안 연안 환경 통합관리 기반 마련 도내 기업에 대한 환경경영 컨설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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