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7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선거 결과
  • 황길수
  • 등록 2019-02-01 15:04:59

기사수정
  • 오태권위원장·허승남수석부위원장·장성호사무총장 당선


▲ (사진=제주도청)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제7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제공노) 선거에서 오태권 위원장·허승남 수석부위원장·장성호 사무총장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현 집행부의 임기가 2월 28일 끝남에 따라, 지난 1월 30일부터 31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모바일투표와 현장전자투표로 제7대 제공노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포함) 선거를 진행했다.


투표율은 총 1,096명의 선거인수 중 1,003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91.51%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선거에서 두 팀이 입후보했으며, 오태권 위원장·허승남 수석부위원장·장성호 사무총장 후보가 총 50.05%(502표)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오태권 위원장·허승남 수석부위원장·장성호 사무총장 당선인은 제7대 집행부로서 임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오태권 위원장 당선자는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기대와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조합원의 발전과 공직자들의 권익향상, 제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제6대가 진행했던 사업들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조합원의 요구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는 역동적인 제7대 제공노의 위상을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7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은 대내적으로는 올해에 있을 △단체협약 추진 △직렬별 인사 간담회 정례화 △직속기관, 사업소, 행정시 후생복지와 권익보호 강화 등


대외적으로는 △봉사 등 사회적 역할 확대, 공노총과 연계하여 △성과제 폐지, △복무·수당규정 개정 등에 활기차고 역동적인 공직문화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5.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뉴스21 통신=최병호 ]안전모니터 봉사단 울산시연합회(회장 최병호)는 10월 19일(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전모니터 봉사단 사무실에서 「안전신문고 역량강화교육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신고 및 예방활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울...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