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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빌 - ㈜바이오빌 회생절차 개시 신청 박성주
  • 기사등록 2019-02-14 18:32:32
  • 수정 2019-02-14 22: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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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빌 회생절차 개시 신청

바이오제품, 제약, 헬스케어 및 바이오메디컬 전문업체인 ㈜바이오빌(대표 양수열)이 13일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14일 ㈜바이오빌은 13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고, 법원은 신청 하루만에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모든 회생 채권자, 회생 담보권자에 대하여 채무자의 재산에 대한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경매절차 등의 금지를 명할 수 있으며, 이 명령이 있을 때에는 채무자의 재산에 대하여 이미 행하여진 회생채권에 대한 강제집행등은 중지된다.

기업회생 신청은  2017년 한해만 1000억이 넘는 수준의   과도한 CB발행과   지나친 투자로 인한 악성부채로 유동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채무 조정을 통해 기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바이오빌은 2018년 사업보고서 기준 자산금액이 2천억원이며, 자회사로 쏠라파크코리아, 한국줄기세포뱅크 등 20여개의 자회사가 있다. 특히, 마리화나 및 마리화나 의약품 등을 생산, 유통하는 미국, 일본,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미국 마리화나 시장은 476억달러로(약 52조 4천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캐나다는 마리화나가 합법화되었고  최근 국내도 의료용 마리화나의 합법화가 국회 통과하여   추진되고 있고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30 여개국이 의료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상태에서  점점 더 기호용 , 의료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오빌 관계자는 바이오빌 마리화나와 같은 수익성 있는 자회사 등 신규 사업에 집중투자할계획이며, 뿐만 아니라 미래전략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 합병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경영전략을 재정비하여 차세대 최고의 바이오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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