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는 거리공연문화 정착 및 문화거리 조성을 위하여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월화거리와 KTX 개통 이후 관광객의 발걸음이 붐비는 강릉역에 상설 버스킹 존을 3월 중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악여행♬ 버스킹- LA LA MARKET’은 지역 전통시장 인근에 상설 거리공연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시장상권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강릉역 광장, 월화거리, 중앙시장, 대학로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4월 5일 저녁 6시 강릉역 광장과 월화거리 버스킹 존에서 오픈이벤트를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정기적으로 총 60일 350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강릉 예총은 3월 1일부터 강릉 지역 예술인 및 아마추어 동아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 모집을 하는 등 정기공연 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운영하며,
버스킹 팀은 장르, 연령, 지역 제한 없이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전 분야의 팀 또는 개인단위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버스킹 존은 포토존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관광객을 위한 시설물로 정기공연을 진행하지 않을 시 버스킹 존의 전기시설을 제공한 무료대관 서비스를 통해 버스커들에게 공연 활동공간으로 운영된다.
공연 일정은 ‘강릉 예총 홈페이지(http://www.gnart.org)’와 ‘La La Market – 강릉 음악여행 버스킹♬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된다.
김영희 관광과장은 “음악여행♬ 버스킹 – LA LA MARKET의 지속적 거리 음악환경 조성을 통해 예술인, 시민, 관광객 모두 공연 활동과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며 문화시장과 문화거리로써의 역할이 되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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