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화와 음악이 흐르는 거리, LA LA MARKET 버스킹 공연
  • 이상일
  • 등록 2019-02-20 16:26:15

기사수정
  • - 4월 5일 저녁 6시 강릉역 광장과 월화거리 버스킹 존에서





  강릉시는 거리공연문화 정착 및 문화거리 조성을 위하여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월화거리와 KTX 개통 이후 관광객의 발걸음이 붐비는 강릉역에 상설 버스킹 존을 3월 중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악여행♬ 버스킹- LA LA MARKET’은 지역 전통시장 인근에 상설 거리공연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시장상권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강릉역 광장, 월화거리, 중앙시장, 대학로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4월 5일 저녁 6시 강릉역 광장과 월화거리 버스킹 존에서 오픈이벤트를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정기적으로 총 60일 350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강릉 예총은 3월 1일부터 강릉 지역 예술인 및 아마추어 동아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 모집을 하는 등 정기공연 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운영하며, 


  버스킹 팀은 장르, 연령, 지역 제한 없이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전 분야의 팀 또는 개인단위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버스킹 존은 포토존의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관광객을 위한 시설물로 정기공연을 진행하지 않을 시 버스킹 존의 전기시설을 제공한 무료대관 서비스를 통해 버스커들에게 공연 활동공간으로 운영된다.

  공연 일정은 ‘강릉 예총 홈페이지(http://www.gnart.org)’와 ‘La La Market – 강릉 음악여행 버스킹♬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된다.


  김영희 관광과장은 “음악여행♬ 버스킹 – LA LA MARKET의 지속적 거리 음악환경 조성을 통해 예술인, 시민, 관광객 모두 공연 활동과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며 문화시장과 문화거리로써의 역할이 되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中 전승절 찾는 우원식…김정은과 마주칠 가능성 관심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은 사실상 정부 대표로 전승절 행사에 자리한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면서, 양측이 텐안먼 광장 망루나 리셉션 등에서 조우할 가능성.
  3.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4. 서천지속협,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포스터 139종 제작·배포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는 서천군 관내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43종과 산새 96종을 정리한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 32개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에 배포했다.이번 포스터는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43종’과 ‘늘 우리 곁에 함께하는 산새 96종’ 두 가지로, 기.
  5. 강원도 고상 대진항 강원 고성의 대진항은 바다와 산이 맞닿은 풍경이 매력적인 포구다. 석양이 물든 수평선 너머로 고기잡이 배들이 천천히 돌아오면, 부두는 금세 활기를 띤다. 항구 앞에는 방금 잡아 올린 생선을 싱싱하게 진열한 수산시장이 자리해 여행객의 발길을 붙든다. 단순히 어획물이 오가는 곳을 넘어, 바닷내음과 사람 냄새가 함께 뒤섞인 살아있..
  6.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7.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