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열고 6건 감경 처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는 지난 10월 23일 15시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미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 6건에 대해 형사처벌 대신 감경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지역 사회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법무사, 기자, 교수 등 외부...
지드래곤. 사진제공=갤럭시코퍼레이션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옥관 문화훈장을 수훈하며, 한국 대중문화의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성우 배한성, 고(故) 전유성과 함께 옥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최고 권위 정부 포상으로, 문체부는 방송·음악·영화·공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중 옥관 문화훈장은 공연, 방송, 예술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지드래곤은 이 상을 받은 최연소 수훈자로, 지난 20여 년간 K-POP을 이끌며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높인 점이 평가됐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여섯 살 때 엄마 손에 이끌려 오디션장에 갔던 게 시작이었다”며 “10대에는 가수의 꿈을 이뤘고, 20대엔 표창을 받았으며, 30대엔 옥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그래서 40대가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가수를 동경했고, 지금도 그렇다. 가수라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내가 하는 일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꿈을 꾸게 해준 선배님들이 내겐 빛나는 별이었다. 이제 나도 그 별들 중 하나가 됐다. 내년이면 빅뱅이 20주년을 맞이하는데, 멤버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언어가 달라도 음악은 마음으로 통한다. 무대마다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를 명확히 아는 게 중요하다”면서 “시대와 세대를 넘어, 하나의 스타일을 확립한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마지막으로 “평소 ‘잘 자, 좋은 꿈 꿔’라는 말을 자주 한다. 좋은 꿈은 언젠가 현실이 되고, 또 새로운 꿈을 부른다”며 “비록 현실이 되지 않더라도, 꿈을 꾸는 그 마음이 삶을 빛나게 만든다. 여러분 모두 오늘도 좋은 꿈 꾸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올해부터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통해 아시아·미주·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며 ‘국경 없는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미국, 매년 250억 달러씩 현금 투자 요구. .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논의가 있었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를 마치고 귀국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이 매년 250억 달러씩 현금 투자를 요구한 것을 두고 "논의가 있었다"며 협상 상황을 전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 장관은 '미국이 매년 250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는지' 국민의...
KAIST 교수 149명, 중국서 ‘파격 영입’ 제안 받아...'국정원' 조사 시작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KAIS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초 ‘중국의 글로벌 우수 과학자 초청 사업’이라는 제목의 동일한 이메일이 교수 149명에게 발송됐다.해당 이메일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해외 우수 인재를 초청한다”며 “연간 200.
23일 임금체불 방지법 시행...체불액 최대 3배 징벌적 손배 가능
[뉴스21 통신=추현욱 ] 지난 23일부터 ‘임금체불 방지법’으로 불리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됐다.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에는 신용제재, 징벌적 손해배상, 출국금지 등 고강도 제재가 내려진다.개정 근로기준법은 ‘상습체불 사업주’ 개념을 신설하고 이들에 대한 제재 근거 조항을 담은 게 골자다. 1년간 3개월..
정읍경찰서,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열고 6건 감경 처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경찰서는 지난 10월 23일 15시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5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미 범죄에 해당하는 사건 6건에 대해 형사처벌 대신 감경 처분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3명과, 지역 사회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법무사, 기자, 교수 등 외부..
정읍시의회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최종 보고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가 22일 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는 이도형 대표의원과 김승범, 한선미 의원이 함께 지역 내 근현대문화유산의 현황을 조사하고, 그 역사적‧문화...
서구, 어르신 올림픽 열린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8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제9회 경로당 놀이대회(어르신 올림픽)’을 개최한다.‘경로당 놀이대회’는 ‘착한도시 서구, 어르신의 삶이 곧 금메달입니다’를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경로당 간 교류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지난 8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