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오거돈 시장)는 2월 20일, 오후 2시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블룸에서 싱가포르관광청과 양 도시의 관광교류 상생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부산시의 유재수 경제부시장과 입 웨이 키앗(Yip Wei Kiat) 주한싱가포르대사 등 양 도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부산시 조영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싱가포르관광청의 창 치 페이(Chang Chee Pey) 부관광청장이 협약서에 서명한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는 향후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 개설을 앞두고, 상호 활발한 관광교류 협력을 위한 것으로, 양 도시는 ▲ 상호 홍보․마케팅 지원 ▲ 정기적인 관광 교류활동 분야에서의 상호협력 등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이행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싱가포르가 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오거돈 부산시장의 싱가포르 방문 이후 양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 논의 중 싱가포르관광청에서의 관광분야 상호협력 제안을 부산시가 호응해 협약이 이루어졌다.
이는 부산시의 도시외교 강화 및 신남방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향후 부산-싱가포르 간 직항노선이 개설되면 교류는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부산관광공사에서는 4월경 싱가포르 현지에서 항공사와 연계한 설명회 및 현지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싱가포르관광청의 창 치 페이(Chang Chee Pey) 부청장은 “싱가포르관광청과 부산광역시의 양해각서 체결은 우리 두 도시의 관광 진흥에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협약은 우리의 관광 관계자들과 함께 싱가포르관광청이 한 해 동안 부산에서 꾸준히 펼칠 많은 활동 중 첫 번째일 것이다. 이를 계기로 두 도시는 앞으로 더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시 조영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부산시와 싱가포르관광청의 양해각서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부산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늘어나 부산의 관광자원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싱가포르와의 관광 교류협력이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관광 분야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의 교류협력까지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읍시의회'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최종 보고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가 22일 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읍시 근현대문화유산 재발견 연구회는 이도형 대표의원과 김승범, 한선미 의원이 함께 지역 내 근현대문화유산의 현황을 조사하고, 그 역...
삼국유사테마파크, '2025 군위 바베큐 축제(고기좋다 군위)' 개최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2025 군위 바베큐 축제」를 개최한다. ‘고기좋다 군위’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군위의 대표 축산물인 한우·한돈을 중심으로 바베큐와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메인프로그램인‘군위고기존’에서는 방...
대송고와 현대고 선수들, 전국체전에서 메달 획득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동구 대송고등학교(교장 박수영)와 현대고등학교(교장 김태형) 학생 선수들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 사진제공=울산교육청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7~23일 부산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