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출신 전정희 작가, 동해시청을 방문한 전정희 작가 동해시에서 출생하여 학창시절을 보낸 전정희 작가가 9편의 중·단편 소설을 모은 창작집 ‘묵호댁’을 발간했다.
표제작 ‘묵호댁’은 묵호의 공동화 현상을 직시하며 시대적 아픔을 표현한 작품으로, 전정희 작가의 애향정신을 느낄 수 있다.
마을 재생을 꿈꾸는 할머니 ‘묵호댁’은 귀농에 적응하지 못하고 마을을 떠나려는 젊은 부부를 대신해 도둑 누명까지 쓰면서 마을을 지키고자 헌신한다.
작품 전반에 걸쳐 자신을 희생하고 또 정서적으로 합심하며 따뜻한 인간애를 표출, 결국 마을의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를 용서하고 아름다운 내일을 기약하는 것으로 대단원을 맞는다.
전정희 작가는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고 있으나 늘 망상과 묵호의 정서와 감성을 품고 있다.”며, “이 책을 통해 묵호의 삶의 모습과 정서, 따뜻한 인간애를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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