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부터 부산시, 해수부, 부경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세계수산대학 설립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 마무리된다.
부산시는 2월 22일 오후 12시 30분 부경대 중앙도서관 회의실에서 유재수 경제부시장, 해수부 최준욱 해양정책실장, 부경대 김영섭 총장 등 부산시, 해수부, 부경대 관계자와 시범사업 참여 학생 및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학위 및 수료증 수여와 각 기관별 표창, 졸업생들 소감발표, 기념오찬 등으로 행사가 진행한다. 이날 석사학위 과정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학위를 취득하지는 못했지만, 무사히 과정 전체를 수료한 것에 대하여 축하를 받았다.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은 수산자원, 수산양식, 사회과학 등 3개 학부로 구성된 석사과정과 개도국의 수산분야 지도자를 양성하는 단기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국내 수산분야 핵심시설과 기업 등을 방문, 견학하고, 양식과 자원관리 분야는 현장학습을 병행하는 등 내실을 다져 2018년 국제학위 인증기관(독일, ZEvA)에서 실시한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 평가결과 매우 우수하다는 보고서가 제출됐다.
아울러, 국제 수산분야 리더(FAO 수산위원회 의장, FAO 수산양식부 사무차장보, 비투아투 대통령 등)들의 초청강의, 한(부경대)-이탈리아(CONIZSMA) 해양과학협력 심포지움, 세계수산대학 설립 국제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세계수산대학 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국제사회 지도자 및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세계수산대학 설립을 위한 지지기반을 확보하였다.
특히, 시범사업에 참여중인 초빙 교수들이 각종 국제수산회의에서 세계수산대학 설립 필요성과 시범사업의 우수성을 발표하였고, 시장 표창장을 수상하는 학생 3명은 국제회의 등에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부경대 세계수산대학원) 소속으로 미국, 가나 등에서 개최된 국제회의에서 논문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범사업의 우수성을 국제무대에 알렸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18년 FAO 제160차 이사회에서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국들이 세계수산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자발적 발언을 언급함으로써 세계수산대학 설립에 대한 회원국들의 관심과 설립결정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수산대학 설립 결정이 2021년으로 연기되면서 아쉬운 감은 있지만, 이번 시범사업 마무리 이후 한-FAO 공동사업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세계수산대학 설립을 위해 한발 더 전진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부산시는 2021년 세계수산대학 설립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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