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5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이몽’이 강릉 선교장, 아들바위 등을 배경으로 촬영이 진행되는 가운데 강릉시가 최근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인기리에 방영된 tvN드라마‘미스터선샤인’,‘남자친구’에도 강릉이 등장했으며, 특히 드라마 배경인 임당동 성당과 심곡항은 온라인 등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2017년 방영된 tvN드라마‘도깨비’촬영지 주문진 영진의 방사제와 방탄소년단(BTS)의‘봄날’뮤직비디오 촬영지 버스정류장은 지금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지난달 KBS‘1박2일’, 지난주 SBS‘집사부일체’을 비롯해 KBS 동네한바퀴, TV조선 아내의 맛 등 올해에도 인기 예능프로그램 공중파와 케이블, 종합편성 채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강릉을 배경으로 제작돼 방영됐다. 촬영지인 중앙시장, 월화거리, 강릉아레나, 컬링센터, 오죽헌, 안목커피거리, 정동진 등이 소개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강릉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류 마케팅 드라마 제작도 진행 중이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강릉시를 찾고 있으며,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지 브랜드 상승에 힘입어, 베트남 국영방송사 VTV2 에서는 베트남판 ‘1박 2일’컨셉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컬링센터, 안목해변 등 강릉 일대를 촬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김한근 강릉시장도 방송에 특별출연해 직접 강릉의 특선 음식을 소개했다.
또한 작년 말 강릉 올림픽 파크에서 촬영한 말레이시아 유명 올림픽 스타 줄리안이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방송 중이며, 20일에서 24일까지 강원도 동계가족 관광 촬영 팸투어도 강릉 실내 빙상장 및 올림픽 파크일대에서 진행 중이다.
김영희 관광과장은 “최근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등장하는 강릉의 풍경을 보고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며 “앞으로, 국내·외를 불문하고, 드라마 및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유치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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