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9시경 보령시 신흑동 대천여객선터미널 앞 인근 해상에서 물에 떠 있는 변사체를 발견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경은 변사체를 수습하여 보령시내 한 병원에 안치하고, 변사자의 신원확인 결과 이모씨(남, 53세)로 밝혀졌으며, 발견당시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있었다고 한다.
충남도청 소속 어업지도선에 근무하는 이씨의 직장동료들은 변사자가 출근을 하지 않아 숙소 및 주변을 수색 하던 중 발견하여 해경에 신고하였다.
보령해경관계자는 변사자의 명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부검을 실시하고, 변사자의 행적확인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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