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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애나, "마약투약은 했지만, 유통한 적은 없다" 최돈명
  • 기사등록 2019-03-20 1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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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좌,승리 우, 애나)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에서 MD로 활동하며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여성 '애나'의 모발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애나는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김상교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인물로, 김씨는 클럽에서 폭행을 당했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오히려 가해자로 둔갑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논란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국 여성 애나의 모발에 대한 마약 정밀검사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19일, 애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여 6시간 20분가량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애나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은 인정하였으나, 중국인 손님이 가져온 마약을 투약했다 진술하며 마약 유통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6일 애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한차례 조사하고 주거지에서 액체와 흰 가루를 확보해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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