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는 26일 흥덕파출소(소장 김병락)를 방문, 적극적인 수색으로 실종치매노인을 조기에 발견한 경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지난 3일 고창군 성내면에서 의사소통이 어렵고, 사리판단이 흐린 치매노인이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은 것을 요양보호사가 신고하여, 마을 농로를 따라 세밀하게 수색한 결과 인근 야산에서 배회하던 치매노인을 발견하여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전개한 서성범 경위가 대표로 수상했다.
서성범 경위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요구호자를 신속하게 발견해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환 경찰서장은 “국민의 요구에 맞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경찰로서 더욱 사명감 있게 업무처리를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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