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침샘 폭발 식탁 & 정다운 담소 …‘힐링’이 쏟아진다!”
  • 뉴스21통신 장은숙
  • 등록 2019-04-03 09:39:50

기사수정
  • - 좋은 사람들과, 맛있게 밥 먹는, 소. 확. 행 일상!

▲ [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캡처]


“침샘 폭발 식탁 – 정다운 담소, …힐링이 쏟아진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이만기-한숙희 부부, 양미라-정신욱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 함소원-진화 부부가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수다를 만끽하는 ‘소. 확. 행 일상’으로 간질간질한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2일(화) 밤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41회 분은 시청률 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만기-한숙희의 스킨십이 팡팡 터진 ‘부부동반 봄나들이’, 양미라-정신욱의 좋은 친구들과 즐기는 ‘푸짐한 홈 파티’, 홍현희-제이쓴의 동네 지킴이 ‘희쓴방범대’의 활약, 함소원-진화-대륙시부모님의 열정이 폭주하는 ‘함진 식당 메뉴 개발기’가 담기며, 소중한 인연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며, 재미있게 살아가는 ‘소소 행복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무엇보다 이만기-한숙희 부부는 40년 차를 맞이한 ‘절친 부부’의 사진을 찍어주려 ‘부부 동반 봄나들이’에 나섰다. 이때 ‘만숙 부부’가 다정한 금술을 자랑하는 ‘절친 부부’의 부추김으로 인해, 본의 아닌 ‘강제 스킨십’을 가동하게 된 것. 이만기는 처음에는 쑥스러워 거절했지만, 곧 백허그를 하고, 숙희의 발도 닦아주고, 끌어안고, 함께 산딸기도 밟으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게다가 ‘절친 부부’가 이만기의 무뚝뚝함을 나무라며 ‘잘 하라’는 조언을 남기고 떠나자, 왠지 뭉클해진 한숙희는 ‘표현해 달라’는 진심을 털어놓으며 울음을 터트렸다. 당황한 이만기가 한숙희를 달래며 앞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 한숙희의 눈물을 그치게 만들었다.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과거 ‘힙합 음악 프로그램’에서 함께 했던 친구들과 4년째 이어오는 모임을 위해 ‘홈 파티’를 기획했다. 친구들을 초대할 생각에 들떴던 양미라-정신욱 부부는 맛있는 치즈도 사고, 살아있는 킹크랩도 주문해, 수제 버거와 초밥, 해산물이 어우러진 푸짐한 한 상을 차려냈다. 이윽고 배우 박준면, 래퍼 피타입, 마이노스, 개그맨 김기리, 울랄라세션 출신 가수 박광선까지 모두 모여, 함께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미라는 방송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가깝게 지내게 된 ‘힙합 인연’에 감사했고, 7인의 친구들은 소소한 대화와 유쾌한 웃음을 나누며 즐거운 식사를 만끽했다.


홍현희-제이쓴은 부부에게 뜻깊은 동네 구의동을 지키기 위한 ‘자율 방범대원’ 봉사활동에 자원했다. ‘희쓴 부부’는 지구대에 도착해 홍현희의 자동차 과태료와 벌점을 조회해 보는 등 경찰관들과 농담을 나누며 친해졌고, 곧 평소에도 사이좋게 지내는 이웃들을 만나 밤거리 순찰에 돌입했다.

 홍현희-제이쓴은 직접 마련한 호루라기도 나눠주고, ‘탄력 순찰’이라는 지구대의 특별한 순찰 요청 시스템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희쓴 부부’는 쓰레기 청소를 하며 거리 미화에도 나섰고, 담배를 피우고 있는 청소년도 귀가시키는 등 열혈 활약을 가동했다.

 마지막에는 수고한 구의대원 이웃들과 다 같이 ‘치킨 타임’을 가지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공감 가득한 대화 타임으로, 구의동의 밤을 마무리했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두 사람의 색다른 도전, ‘제주 일일 식당’ 프로젝트를 위해 대륙 시부모님과 함께 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함진팸’은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 중국의 맛을 살리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메뉴를 고민했고, 결국 특제 소스가 일품인 ‘도미 탕수’, 대륙 파파의 맛있는 수타면이 가미된 ‘마라샹궈’, 대륙 마마의 얼큰한 소스 비법이 들어간 ‘마라탕’을 최종 메뉴로 선정했다.

 ‘함진팸’은 ‘부자지간의 신경전’이 발발할 정도로 치열하게 고민했고, 결국 한국과 중국의 맛이 맞는 ‘단짠 지점’을 발견, 두근거리는 ‘진화반점’의 오픈 준비를 마쳤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게 만드는 맛깔 예능, ‘아내의 맛’!” “오늘 ‘만숙 부부’가 최고로 설렜어요! 앞으로도 그리 사세요, 꼭!” “양미라-정신욱 부부 보면서 마음 맞는 친구들은 가끔 만나도 정말 즐겁다는 거 다시금 깨달았음!”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순찰마저도 너무 웃김, 동네 분들이랑 저렇게 잘 어울리며 살아가는 신혼부부도 드물 듯!” “함진패밀리 식당 준비하는 거 보다가 탕수육 시켜 먹은 1인, 군침 절로 돈다” 등 소감을 쏟아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