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해야’ 김문기
  • 기사등록 2019-04-04 08:32:01
기사수정


고창경찰서 경무계 순경 최혜진

 

스마트폰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보행자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모습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요즘 스마트폰에 중독돼 길을 걸을 때 주변을 살피지 않는‘스몸비’족이 증가하면서 잇따라 사고가 발생,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스몸비란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지난 교통안전공단의 연구에 의하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시 교통사고 위험이 76%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음기 인지거리 실험결과 스마트폰을 사용한 경우 인지거리가 절반이하로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걸으면 평소 시야각보다 급격히 줄어들어 그만큼 돌발 상황이나 장애물에 대처하기가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주의력이 떨어지고 반응속도가 느려져 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점을 명심해 가급적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길거리의 안전을 위해서 스스로 인식을 전화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96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