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술개발 성공제품, 공공조달 시장으로!
  • 이기운 / 조달청 출입기자
  • 등록 2019-04-05 23:51:23

기사수정
  • 산업부-조달청“혁신조달 연계형 신기술 사업화 사업”시작 -
  • 공공기관이 제안한 기술 개발 성공시,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연계 -
  • 산업부-조달청, R&D와 조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 산업부-조달청, R&D와 조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대전=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공공기관이 제안한 기술개발에 성공하는 경우, 해당 공공기관에 개발된 제품을 수의계약으로 납품할 수 있는 판로 지름길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와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공공조달 시장의 구매력을 활용하여 기술혁신을 유도하고, 혁신기술이 공공조달 시장을 마중물로 하여 초기 시장에 진입토록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아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수요를 우선 파악하여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으로 지정하여 공공 기관이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조달 연계형 신기술 사업화 사업(‘19년 예산 : 19.96억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우수한 기술개발에 성공해도 판로를 찾지 못해 기술이 사장되는 현실과, 새로운 사회문제를 혁신적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의 수요에 착안해 두 기관이 협업하여 금년부터 시작하는 국가 R&D 공공조달 연계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본 사업은 7개 과제 선정에 82개 기관이 R&D 개발 수요를 제출하는 등 11: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여, 혁신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의 높은 수요와 공공 구매력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려는 민간의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신속한 산악지형 재난 대응을 위한 드론 개발(국립공원공단), 노인치매 예방용 VR 컨텐츠 개발(목포시청), 실내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지능형 공조 시스템 구축(성남도시개발공사) 7개 과제가 선정됐다.

 

경쟁적 대화방식을 활용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기관이 최종 기술개발 기관으로 선정될 예정이며,


오는 4.5()부터 5.7()일 간 과제 수행 기관 공고가 진행된다.

 

향후 2년간 기술개발과 현장 실증, 성능 검증이 완료된 후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절차를 거쳐 ‘21년부터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실제 수요자인 공공기관의 수요에 기반해 과제를 기획한 만큼, 기업들은 기술개발만 잘 하면 조달시장을 활용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어 사업화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개발 성과가 연구실에 머물러 있지 않고 현장에서 활용되어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의 역할이 단순 물품 구매를 넘어선 전략적 기능이 점차 강조되고 있으며, 산업 혁신생태계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혁신제품의 초기시장 형성이 중요하다.”,

 

국가 연구개발 성과물의 공공 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기업이 공공시장을 통해 기술사업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의 신시장 창출로 효과가 이양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2. “시민 목소리 차단했나”…도지사 방문에 1인 시위 피한 제천시 ‘차단 행정’ 논란 충북 김영환의 제천시 방문 일정에서 제천시가 청사 앞 1인 시위와의 접촉을 피하고자 출입 동선을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차단 행정’ 논란이 일고 있다.제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42분부터 약 20분간 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충청북도지사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사전 안내했다.하지만 도지사 방문을 앞두고 제천시 자치행정...
  3.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4.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5. 태양광 뜯어내고 98억 들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준공 3개월 만에 ‘균열·들뜸’ 부실 논란 충북 제천시가 청사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약 98억 원의 혈세를 들여 건립한 제천시청 주차타워가 준공된 지 불과 3개월 만에 균열과 들뜸, 도장 박리 등 각종 하자가 잇따라 드러나며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해당 사업은 기존에 설치돼 있던 태양광 발전 시설까지 철거하며 추진된 사업이어서 “환경시설을 없애고 만든 ...
  6.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7. 국민의힘 구리 당원들, 경기도당에 탄원서… “백경현 시장, 5대 공천 부적격자 해당” [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