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는 평생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기구인‘국제교육도시연합(IAECㆍ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정식 회원도시로 가입했다.
대구광역시 북구는 지난 2월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부가 있는 국제교육도시연합 사무국으로 가입신청서를 보내어, IAEC 자격심사를 거쳐 지난 3월 21일 프랑스 총회에서 최종 승인되어 정식 회원 도시로 가입됐다.
국제교육도시연합은 “도시 전체가 학습의 공간이다‘라는 취지 아래 교육을 비롯한 교통, 시민건강, 복지, 기후변화 등 도시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시민과 정부가 의사소통하고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36개국 488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24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회원 도시는 평생학습 등에 관한 공동연구, 우수사례 공유 등 교육 환경 개선과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안을 모색해 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제교육도시(IAEC) 가입을 통해 구민 모두가 배움과 나눔이 일상화되고, 모든 곳이 배움터가 되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2년 마다 열리는 세계총회, 매년 열리는 정례회의 등에 참석하여 회원 도시 간 우수시책 및 다양한 정보교류를 지속 추진하고 구의 Mice 산업 기반을 토대로 IAEC 세계 총회 등을 적극 유치하여 도시홍보 및 브랜드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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