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이스타브라크 알슈크 이라크 건설주택부 차관과 면담 /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세종=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4월 11일(목)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이스타브라크 알슈크 (Istabraq Ibaraheem Al-shouk) 이라크 건설주택부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양 차관은 이 자리에서 이라크 전후 재건사업을 비롯한 인프라건설 분야 협력강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박선호 차관은 “이라크는 비스마야 신도시, 카르발라 정유공장 등 우리 기업들이 다양한 인프라 건설에 참여해온 중동지역의 중점 인프라 협력 국가” 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이라크 재건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프라 분야 전반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알-슈크 주택건설부 차관은 “양 정부간 우호적인 교류협력 관계가 계속하여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어 “이라크 재건사업에 대한 한국정부의 적극적 협력의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이라크 재건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고위급 면담은 양국 간 인프라 분야 협력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올해 양국이 제9차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정책⋅기술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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