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지정 동물병원 62개소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광견병 예방접종 후 1년이 지난 개(애완견 포함)와 생후 3개월이 지난 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광견병 백신은 시에서 무료로 지원해 주고 시술비로 마리당 5,000원을 시술병원에 납부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봄, 가을로 나누어 실시되며, 시는 이번 춘계 예방 접종기간에 연간 계획두수 9천 마리 중 6천 마리를 접종하고 추계 접종에 3천 마리를 접종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개 뿐 만 아니라 너구리, 오소리, 소 등의 동물과 사람에게도 전파되며 감염시 100% 폐사에 이르는 질병인 만큼,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 견 예방접종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09년 동물등록제 시행 후 현재까지 등록하지 않은 반려견이 있을 경우 이번 접종기간에 등록할 수 있도록 홍보·계도할 계획이다
기타 광견병 관련 사항은 시청 축산행정 팀(031-228-3313)과 각 구청 산업 팀(장안:228-5372, 권선:228-6374, 팔달:228-7355, 영통:228-8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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