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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난 2일 수원광교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박물관 야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한 순회전시 ‘마르지 않는 소녀의 눈물’을 준비한 관계자들을 격려키 위해 추진됐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전시물을 둘러보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뜻 깊은 전시를 더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부시장은, 박물관 내 전시실과 ‘혜령군 재실’ 등을 둘러본 후 “기증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혜령군 재실’을 박물관 부속 교육시설로 인수하는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광교박물관은 작년 3월 개관이후 누적 관람객이 7만 8천명에 이르고, 개관 특별전시, 일본군 위안부 순회전시, 중양절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광교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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