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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역 소상공인에 융자금 대출이자 지원한다 - 지난11일 전라남도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9개 금융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 함평 소상공인, 2년간 최대 5천만 원까지 무이자 융자 혜택 누려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9-04-15 0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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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에서 3번째 이윤행 함평군수 / 함평군 사진제공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라남도 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내 9개 금융기관(NH농협, 광주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함평 소상공인 대상 융자금 이차보전에 합의했다.

 

함평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확충 및 경영안정을 위해 군이 소상공인 융자 이자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첫 시행됐다.

 

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 금융기관과도 융자금 이차보전업무를 연계하게 되면서 더욱 실효성이 높아질 전망이며 업체당 최대 5000만 원 이내의 융자금 이자를 최장 2년간 지원한다.

 

군의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에 대해 보증재단이 5천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대출금액의 100%를 보증하고 금융기관이 연 3%의 고정이율로 융자금을 실행하면 군이 3%의 이자액을 2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함평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와 사업자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실제 사업장을 운영한 소상공인으로, 상시 근로자 5명 미만인 도·소매, 음식, 서비스업과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제조, 건설, 운수업 등이며 다만 사치, 향락, 오락업 등의 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함평군청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마감된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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