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우수사업 아이디어 사업화 기회 제공
  • 이기운 / 문화체육관광부 출입기자
  • 등록 2019-04-15 22:14:53

기사수정
  • 4. 15.~5. 13.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 공모 -


▲ 2019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세종=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4월 15일(월)부터 5월 13일(월)까지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상품화가 가능한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작품 10개 선정, 맞춤형으로 지원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우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자신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는 작품 총 10개를 선정해 상금 및 사업화자금 등 총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및 최우수상 작품 수상자 두 명에게는 각 5천만 원 씩 총 1억원의 자금(상금 및 사업화 자금) 및 전문가 지도・상담(멘토링)과,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등록을 통한 자금 모집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기타 수상자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4월 25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공모전 설명회 개최


이번 공모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이나 이(e)나라도움 누리집(www.gosims.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e)나라도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모전 이해와 참여를 돕고, 투자진흥지구 지원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4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광주영상복합문화관 4층 홀에서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와 지원 사업에 대한 공고문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 추진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투자진흥지구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투자진흥지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한 기업의 국세와 지방세를 감면해주고 있다. 또한 문화・관광기업 입주 공간[시지아이(CGI)센터, 케이디비(KDB)빌딩, 문화전당권역 전일빌딩 새단장(리모델링) 중]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많은 유인책(인센티브)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도 투자진흥지구 활성화 정책의 일환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작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투자진흥지구에 두개 기업이 71억 원을 투자해 3억 5백만 원의 세금 감면을 받은 민간투자 사례가 나왔다. 앞으로 투자할 의향을 밝혀 온 기업도 나오고 있어 투자진흥지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비롯해 투자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2.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3.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4. 매크로로 프로야구 티켓 10만장 싹쓸이한 40대 검거 프로야구 티켓을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10만 장 넘게 예매해 되팔아 거액의 수익을 챙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유포한 20대 2명도 함께 검거됐다.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암표 판매 혐의로 A씨(42)를, 매크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유포한 20대 2명을 정보통신망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
  5. 김꽃임 도의원 “제천은 전력 수혜지 아닌 희생양… 송전선로 노선 전면 재검토하라”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꽃임 의원(제천1·국민의힘)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345kV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제천 경유 노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42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사업은 강릉발전소 전력을 강원 영서와 용...
  6.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7.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