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문홍과 국립현대미술관, 현대미술 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세종=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은 4월 18일(목) 오전 11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과 ‘현대미술 해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2회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19년 9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 제반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또한 국내 우수 전시 기획자(큐레이터)와 현대미술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27개국 재외문화원 32개소 등의 홍보 통로(채널)와 운영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 해문홍과 국립현대미술관, 현대미술 해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은 해외 유력 미술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10명과 한국의 젊고 실력 있는 미술 전시 기획자(큐레이터) 10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해문홍은 지속 가능한 연구와 협업을 통해 현대미술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국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2018년에 처음 이 행사를 개최했다.
김태훈 원장과 윤범모 관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해외 홍보 기반, 미술 분야의 콘텐츠,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현대미술 국제심포지엄’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국내외 미술계와 미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 캄보디아 총리와 회담…“스캠 범죄 공동 대응·교류 확대 약속”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에서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최근 한국인을 겨냥한 스캠(사기) 범죄 대응과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마네트 총리는 “최근 한국인 대학생이 사망하는 불행한 사건이 있었다&rdq...
전국에 초겨울 한파…서울 아침 4.9도, 체감온도 더 ‘뚝’
27일 아침,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다. 출근길과 등굣길 시민들은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몸을 잔뜩 웅크린 채 발걸음을 재촉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4.9도로, 전날보다 약 6도 낮았다.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1도) 수준을 밑돌며 전국..
검역본부, ‘가성우역’ 유전자 감별진단 기술 국내 첫 상용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해외에서 발생 중인 악성 가축전염병 ‘가성우역(PPR, Peste des Petits Ruminants)’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메디안디노스틱과 공동으로 유전자 감별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가성우역은 염소와 면양 등에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감염 시 고열&...
전국 수목원 교육 활성화 위한 우수사례 확산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5년 수목원·식물원 우수 교육기관 및 제3회 우수 교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전국 수목원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회를 함께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우수 교육기관으로는 공립 부문에서 서울식물원(서울), 사립 부문에서는 천리포수목원(충남)이 각각 최우수기...
유관기관 협력으로 산불재난 대응체계 강화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상익)은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읍 산불진화훈련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소속기관을 비롯해 홍천소방서, 홍천경찰서, 산림조합중앙회 등 6개...
이스라엘 “가자 다국적군, 우리가 정한다”…휴전 뒤 통제권 고수 의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투입될 예정인 다국적 평화유지군 구성과 관련해 “어떤 외국군이 허용될지는 우리가 결정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가자지구의 안전과 주권은 이스라엘의 책임 아래 있다”며 “외부 개입은 제한적이어야...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