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경찰은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대구시·각 구청, 녹색어머니 등 협력단체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어린이보호구역 783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달서구소재 호산초등학교 앞 X형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인지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신호·과속카메라 설치, 산격초등학교 앞 보·차도 분리시설 설치, 동덕초 주변 주정차 금지, 노후된 안전표지 교체, 유색포장 정비 등 총 101개소에 대해 개선을 실시하였다.
남구소재 남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신규지정 등 25개소에 대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230개소 중 62개소는 주 통학로 상 보도 설치가 미비한 이면도로에 위치하고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확보에 위험이 되고 있어, 어린이 보호구역내 주정차 금지 확대를 통한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대구시 등과 협조하여 보도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경찰은 교통안전시설 개선·단속·홍보활동을 병행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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