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중계2.3동 주민센터(동장 전병달)가 동 주민복지협의회와 함께 ‘찾아가는 생신날 Oh! Happy Day’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직원과 주민복지협의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0여 명의 집을 찾아가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생신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는 행사다.

직원들은 생신을 축하드리러 가정방문을 하면서 어르신의 생활상태, 건강, 주거환경, 기타 애로사항을 청취 하는 등의 모니터링도 병행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신속하게 반영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올해 현재까지 14명의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해 드렸으며, 연말까지 90여 명의 어르신들 가정에 생신 축하 방문을 할 예정이다. 

전병달 동장은 “혼자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께 관심을 가지며,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