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부장관면담 /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세종=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의 쿠웨이트 순방을 수행 중인 국토교통부 박선호1차관은 5월1일(수) 압둘라 신도시 예정지를 둘러보고 5월2일(목) 지난 라마단(Dr. Jinan Ramadan Boushehri) 공공사업부 겸 주택부 장관과 만나 양국간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압둘라 신도시는 쿠웨이트시티 외곽에 1,950만평(약 4만호)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6년 5월 양국정부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현재 LH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의 요청을 받아 종합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17.4~’19.12, 433억 원)을 진행 중이며, 금년 1.24일 LH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 간 신도시 개발투자를 위한 사업 예비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는 하반기 종합계획 용역을 완료한 뒤 사업 본 약정을 체결하고 신도시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한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선호 차관은 5.1일 압둘라 신도시 예정지를 방문하여 현지 여건을 점검하고, LH사장(변창흠) 등 관계자들과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차관은 “압둘라 신도시가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해외에 수출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선호 차관은 다음 날 지난 라마단 쿠웨이트 공공사업부 겸 주택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인프라 건설 분야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차관은 압둘라 신도시 사업 등 현재 진행 중인 양국 간 인프라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한국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쿠웨이트 정부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지난 라마단 장관은 “한국의 압둘라신도시 개발협력에 감사하며, 앞으로 세계적 스마트시티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양국의 인프라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압둘라 신도시가 한국과 쿠웨이트 양국이 G2G 방식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개발사업으로 건설, IT 등 다양한 한국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가자 다국적군, 우리가 정한다”…휴전 뒤 통제권 고수 의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투입될 예정인 다국적 평화유지군 구성과 관련해 “어떤 외국군이 허용될지는 우리가 결정한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가자지구의 안전과 주권은 이스라엘의 책임 아래 있다”며 “외부 개입은 제한적이어야...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트럼프 방한 중 김정은 회동 가능성 제기…“깜짝 정상회담 열릴까”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9일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가운데, 예정된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동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미국 고위 공무원 및 한국 정부 인사들이 각각 언급한 바 있는 내용이다. 한국 통일부의 정동영 장관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하늘이 준 기회”라며 “...
한동훈 “내년 지방선거 출마 생각 없다”…부동산 정책엔 “10·15 주거 재앙, 철회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 “현재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한 전 대표는 보수 진영 일각의 ‘파격 출마’ 권유에 “저한테만 이렇게 다들 던지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다. 농담”이라며 “그 생각이 없다&rdquo...
미·중, 희토류 수출 규제 완화 협의…공급망 불안 일단 ‘숨 고르기’
미국과 중국이 희토류(稀土類) 수출 규제 문제를 둘러싸고 새로운 협의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세계 희토류 공급망 불안이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의 근본적 긴장은 여전하다는 평가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
5월 1일 ‘근로자의 날’, 내년부터 ‘노동절’로 명칭 변경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 ‘노동절’로 이름을 되찾는다. 정부는 노동절을 공식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26일 고용노동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을 비롯한 노동부 소관 8개 법률이 통과됐다”고 밝혔다.5월 1일은 1886년 미국 시카고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노동제를 ..
여주시, ‘여주쌀 사랑 포토존’ 설치 기념 테이프 컷팅식 개최
여주시는 지난 10월 23일, 여주시 쌀 캐릭터 ‘미돌이’와 하트를 모티프로 한 ‘여주쌀 사랑 포토존’ 설치를 기념하는 테이프 컷팅식을 남한강 출렁다리 빛의 공원 강변 방향에서 개최했다.이번 포토존은 여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