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제는 다회용컵도 생활 필수품입니다 - 환경부, 환경재단 및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함께 - 다회용컵 사용 늘리는 ‘마이 텀블러’ 공익활동 실시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기사등록 2019-05-07 12:30:20
기사수정


▲ 환경부


환경부(차관 박천규) 환경재단,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와 함께 5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아르(R) 앞 광장에서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1주년 성과를 발표하고, 다회용컵 사용을 늘리는 마이 텀블러(MY TUMBLER)’ 공익활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 524일에 체결한 환경부-커피전문점(16개사)과의 자발적 협약에 따라 스타벅스는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에코 보너스 스타라는 개인컵 보상(리워드) 혜택을 도입했다.

 

개인컵을 쓰는 고객에게 300원을 할인해 주거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점수(에코별)를 보상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한 결과, 20175월부터 2018년 자발적 협약 전까지 12개월간 3896,635개였던 스타벅스 전국 매장의 개인컵 사용량은 자발적 협약 이후인 20185월부터 같은 기간 동안 178% 증가한 1,0819,685개를 기록했다.

 

201811월부터 스타벅스가 종이빨대 및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뚜껑을 도입한 결과, 1회용 빨대 사용량은 7,2083,900개에서 4,3551,500개로 약 40% 감소했다.

 

자발적 협약 이후 1회용컵과 빨대 사용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이다.

 

환경부-환경재단-스타벅스는 1회용컵과 빨대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회용컵 사용장면을 인증한 시민들에게 개인 통컵(텀블러) 1,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무심코 사용한 1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에 국민들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라면서, “1회용품을 안 써보니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더라는 시민의 말에 힘입어 앞으로 효과적이고 다양한 자원순환정책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20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군산시 경암동 전동킥보드 가게 화재 발생, 인근 대피 소동
  •  기사 이미지 네타냐후-하마스 체포영장.. 양쪽 모두 "내가 피해자.." 반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위험 노인 1인가구 정신건강 지원사업 운영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