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끓여먹고 익혀먹기, 안전한 밥상의 첫 단추”
  • 조정희
  • 등록 2019-05-10 14:03:21

기사수정
  • - - 부산시, 전국 지자체 최초 식중독 예방 포스터 공모전 개최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5월 1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및 관리 포스터 공모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이들에게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습관 개선으로 식중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9일까지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및 관리 포스터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식중독 예방·관리에 관한 내용, 식중독 발생 시 위험성에 관한 내용,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한 내용,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관한 내용 등을 주제로 추진됐으며 초등학생 4~6학년 126명이 참가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뽐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표현력·성실성 등으로 지난 4월 29일 심사를 거쳐 당선자 14명을 확정했으며 대상에는 구덕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박유정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박유정 학생의 작품은 어린이다운 생각을 잘 표현했으며 한 눈에 들어오는 구상과 창의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우리 아이들의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개인 위생관리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참가해 솜씨를 뽐낼 수 있도록 매년 포스터 공모전을 시행하는 등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