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코미디TV ‘스마일 킹’ 캡처]코미디TV 초특급 블록버스터 코미디쇼 ‘스마일 킹’ 심형래, 김대범, 황현희가 또다시 몸을 사리지 않는 웃음 폭격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지난 12일(일) 밤 9시 방송된 ‘스마일 킹’ 3회는 ‘스마일 킹’만의 독창적인 웃음 코드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심형래는 개인사를 거침없이 내뱉는 셀프디스 코미디로, 김대범은 빨간 팬티 노출 굴욕을 마다하지 않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황현희는 심형래의 죽도 공격에 시도 때도 없이 당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투혼으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이날 ‘스마일 킹’ 방송은 역시 ‘단군의 후예들’이 포문을 열었다. 김대범과 황현희는 지난 2회에 이어 또다시 카메오로 출연, ‘스마일 킹’의 성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흥미진진한 웃음 잔치를 벌였다.
무엇보다 장군 김대범이 첫 등장, 위엄있는 포스로 무대를 배열하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나타난 심형래가 한 관객을 보며 뜬금없이 “재혼하셨나”라는 질문을 던져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던 터. 무슨 소리냐는 김대범의 구박에 심형래는 “내가 혼자 사니까”라는 말로 폭소를 자아냈다. 더욱이 “닭이 빨라요? 로케트가 빨라요”라는 심형래의 질문과 동시에 이상하게 빨려드는 심형래의 ‘아무말 개그’가 이어지면서, 김대범, 황현희 등 출연진과 객석의 웃음이 폭발했다.
특히 ‘단군의 후예들’의 트레이드 마크인 죽도를 사용해 진행되는 방어술 훈련에서는 장군 김대범을 향한 심형래의 복수전이 불을 뿜었다. 김대범의 죽도 공격에 제대로 방어 한 번 못하고 전신을 맞았던 심형래가 김대범을 향해 상투 가발이 헝클어질 만큼 웃음 가득한 역공을 가했던 것. 엉망진창이 된 김대범은 진심 아파하다가도 관객들의 호응에 몸을 사리지 않고 다시 심형래의 죽도에 몸을 던졌고, 지켜보던 황현희는 “한 번 더”를 외치다 급기야 웃음을 터트리며 무대 위에 주저앉았다.
곧이어 펼쳐진 체력 단련을 위한 씨름 에피소드는 그야말로 슬랩스틱 명장면을 연출했다. 심형래와 황현희가 샅바를 잡기 위해 옥신각신하던 와중에, 황현희가 심형래의 샅바를 전력을 다해 끌어올리자 “나 치질 있는데”라며 아파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 더욱이 김대범은 엔딩에서 심형래의 짓궂은 장난에 당하던 끝에, 무대 위에서 빨간 팬티를 노출하고 마는 굴욕을 겪어 현장을 뒤흔들었다.
그런가 하면 학교를 배경으로 김정환, 도대웅, 김지영, 이종헌, 전예원이 출연한 ‘짱’ 코너는 절정의 웃음을 자아냈다. ‘학교 짱’이라 우기는 도대웅과 그를 좋아하는 김지영이 회를 거듭할수록 찰진 케미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김지영이 전하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라는 대사가 객석으로부터 앙코르 요청을 받을 만큼 호응을 얻었던 것. 특히 기뻤다, 슬펐다, 화내는 김지영의 미저리 연기에 박수가 쏟아졌고, “결혼해”라는 관객들의 주문에 도대웅과 김지영이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면서 웃음이 가득한 무대가 완성됐다.
3회 방송 후 시청자들은 “심형래만의 정감 있고 친근한 연기에 참을 수 없는 웃음이 터진다”, “매번 당하는 황현희의 하드캐리로 더 웃음이 난다”, “김대범, 정말 제대로 당했다. 이런 1등급 웃음이라니!” “유쾌한 웃음에 재방도 봐야 할 듯”이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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