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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사단 병영체험 실시“저도 군인이 되고 싶어요!” - 지난 8일, 51사단은 지역 내 2개 중학교를 초청하여 일일 병영체험 실시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4-08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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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영체험     © 이정수

전승! 할 수 있다!”육군 제 51보병사단은 지난 8, 사단 사령부에서 앳된 목소리의 경례구호가 울려 퍼졌다.

 

51사단에서 실시하는 병영체험은 국민 나라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책임 지역 내 학교들을 초청해 안보의식 고취와 더불어 올바른 국가관 확립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행사는 병영체험15-1기로 사단에서 화성 정남중학교 87명과 안산 관산중학교 42명 등 총 130여 명을 초청해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사단 신교대대에서 실시, 오전에는 침구류 및 피복류 등 물자와 개인화기 및 화력, 기동 등 장비에 대한 견학에 이어 연병장에서는 차렷, 열중쉬어와 같은 기본제식교육과 함께 간단한 유격훈련을 통해 현역장병들의 혹독한 훈련과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된 훈련에 이어 먹는 병식 체험으로 아이들은 양볼 가득히 밥을 채워 넣었고 오후에는 딱딱할 해 보일 수 있는 안보교육을 마술 퍼포먼스와 연극, 노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한 사단 군악대의 나라사랑 콘서트는 학생들의 안보의식과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공포탄 사격과 더불어 실전을 방불하게 하는 사단 헌병특임대의 레펠 시범은 어린 학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화성 정남중학교 가희찬(16) 학생은 “TV'진짜 사나이'프로그램을 통해 보던 군대 체험을 직접체험해 보니 군인 아저씨들이 얼마나 나라를 위해 노력하지는 알겠다, “특히, 헌병특임대가 보여준 레펠 시범을 보고 군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사단 교훈참모 김유철 중령은 학생들이 병영체험을 통해 건전한 국가관을 확립하고 국방에 대한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다음에 있을 병영체험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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