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019년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인 효성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고등학교 재학시절 스승님 5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교육감으로서 처음 맞는 스승의 날에 강은희 교육감은 ‘스승 공경 및 제자 사랑 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효성여고 사제동행 어울림 행사’에 퇴직하신 5명의 스승님을 모시게 되었다.

행사 시작 전 강은희 교육감은 5명의 스승님과 교장실에서 환담을 하며 30여년 전 고교시절 ‘선생님의 가르침’과 ‘제자 강은희’에 대한 추억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사제동행 어울림 행사’에 참여하여 후배 재학생들과 함께 스승님 한 명 한 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였다.

임종기 효성여자고등학교장은 오후 1시 30분부터 스승의 날 사제동행 어울림 행사로 ‘Wee & Tee 행사’를 개최하여 사제 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였으며 학생들은 교육감과 스승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후 ‘스승의 은혜’를 함께 불러 드리고, 학생 및 선생님 대표가 각각 스승 공경과 제자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어우러져 난타공연, 댄스공연, 듀엣공연을 펼치는 등 즐거운 축제의 장도 마련되었다.

강은희 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모교의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희망으로 밝히기 위해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이 교육현장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