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주 연속‘진퇴양난의 맞고 또 맞고’웃음 폭격!”
  • 장은숙
  • 등록 2019-05-20 10:30:49

기사수정
  • - ‘레전드’심형래, 황현희x김대범 타깃 맞춤 슬랩스틱


▲ [사진제공 = 코미디TV ‘스마일 킹’ 캡처]


코미디TV 초특급 블록버스터 코미디쇼 스마일 킹 특급 카메오 황현희가 김대범을 향한 멱살잡이 분통 폭발 외침을 터트렸다.

 

황현희가 지난 19()  9시 방송된 스마일 킹’ 4회 첫 코너 단군의 후예들에서 3주째 이어지는 대선배 심형래의 언제 들어올지 모를 기습 공격에 당하던 끝에, 결국 김대범에게 언제까지 할 거야?”라는 진심을 담은 개그를 분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단군의 후예들은 어설픈 심형래에게 매번 당하고 어이없어 하는 황현희와 김대범의 모습이 웃음코드로 펼쳐지고 있는 상황. 극중 매번 늦고, 불복종하고,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는 심형래가 두 사람만을 타깃으로 죽도를 날리고, 매회 기상천외한 공격을 가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끌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9일 방송된 4회에서는 황현희가 웃음과 아픔을 넘나드는 야구 강습을 받는 장면이 담겼다. 장군 김대범이 서양 운동을 배워보자며 병사들에게 야구를 가르치는 가운데, 타자가 된 심형래가 투수 황현희의 팔을 순식간에 가격했던 것. 더욱이 포지션을 바꾼 후에도 심형래는 배트가 아닌 공으로 황현희의 얼굴을 강타했다. 심형래의 기습적인 한 방에 놀란 황현희는 얼굴을 감싸고 무대에 주저앉은 뒤 이거 못하겠어!”라며 김대범의 멱살을 잡았고, 급기야 언제까지 할 거야?”라면서 농담인 듯 진담 같은 대사를 쳐, 현실 웃음을 돋웠다.

 

사실 황현희는 지난 2회 처음 카메오로 출연한 이후 심형래로부터 수차례 이마를 죽도로 맞을 때마다 여기 어디냐부터 나 개콘 갈래 등의 절규를 외쳤던 바 있다. 그럴 때마다 김대범이 오래 쉬었잖아라며 황현희를 달래는 셀프 디스 코미디로 웃픈 웃음을 자아냈다. 2회부터 줄곧 죽도 공격, 팬티 노출 굴욕, 입 물벼락 세례를 당해왔던 황현희와 김대범의 온 몸 날린 투혼 열연 스마일 킹의 웃음에 더욱 힘을 더하고 있는 셈이다. 과연 이들이 4회를 끝으로, 심형래의 공격과 작별을 고할지, 아니면 계속 맞고 또 맞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황현희-김대범, 진정한 몸개그 밀당에 웃음 폭발! 제발 하차는 아니아니되오~” “황현희-김대범, 정말 아프긴 아픈가보다. 근데 두 사람이 맞을수록 중독되는 이 웃음은 무엇?!”, “심형래 형님, 살살 때려주세요~” “심형래-황현희-김대범, 공개 코미디 부활 가즈아~” 등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된  코너에서는 김지영 닮은 꼴 찾기가 펼쳐져, 폭소의 물결이 일었다. 김지영의 잇몸 만개 미소를 본 도대웅과 김정환이 축구 전설 호나우지뉴, 드록바와 도플갱어 급 사진을 공개한 것. 김지영과 닮은 얼굴임을 증명하면서, 객석의 웃음보가 제대로 터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