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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 윤만형
  • 등록 2019-05-29 13: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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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약학 및 보건계열 진학을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 [사진=도봉구,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5월 한 달 동안 ‘청소년 유해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애물질 안전지킴이 양성교육’은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약학 및 보건계열 진학을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구는 이번 교육은 수동적인 약물오남용 교육이 아닌, 학생이 진학과 관련된 강의와 활동을 통해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진학과 연계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효문고등학교 등에서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였고 직업의 세계와 연계한 교육실시로 대입수시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1회 차 교육에서는 ‘나의 꿈과 직업의 세계’ 라는 주제로 최귀옥 마약퇴치운동본부 정책부본부장의 진로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서는 진통제와 고카페인 음료 바로알기, 올바른 약사용을 위한 실험(붕해도 실험, 장용정 실험, 서방정 실험), 건강의 요소 생각하기(PH농도측정, 유해물질과 단백질 변화 비교실험) 등 이론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실험교육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2회 차 교육에는 ‘다이어트약·몸짱약·공부 잘하는 약’등 에 대해 알아보았고 최근 이슈가 되는 사회문제인 ‘환경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에너지음료 약인가, 음료인가?’, ‘버닝썬 사태를 보는 청소년의 생각’이라는 주제를 두고 열띤 조별토론을 실시했다.


마지막날인 3회 차에는 창동역 1번, 2번 출구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며 그동안 강의를 통해 익힌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을 주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봉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학교나 지역에서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는 지킴이로 활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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