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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산림자원연구소, 버섯재배 교육 큰 호응 - 귀농인 및 재배초보자 대상, 재배 전문가 양성 - 올해 4월부터 2개월간 교육, 27명 수료, 소득증대 기대...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9-06-01 10: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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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가 전남의 버섯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민 맞춤형 버섯재배(초급)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5일부터 531일까지 2개월간 버섯관련 기초 이론과 표고복령큰느타리버섯 등 재배기술, 농가 현장 견학과 6차산업화 방안 등을 내용으로 귀농인 및 재배초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한 결과 27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교육을 수료한 인원은 총 212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일부 교육생들은 실제 귀농에 성공해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역에서 버섯재배를 선도하고 있다.

 

1기 교육을 수료한 최남용씨는 지난 2015임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임업멘토 50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선정한 ‘1기 산림소득 분야 전문강사에 선정돼 현장 견학과 함께 버섯재배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등 좋은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강진에서 토마루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는 김민호(1기 수료생)씨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참바늘버섯 재배기술을 이전 받아 대량생산을 앞두고 있어, 연구소와 교육 수료생간 원활한 교류 및 소통의 사례를 만들었다.

 

박화식 소장은 버섯 교육이 도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도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버섯 관련 연구와 교육, 기술이전 등을 충실히 수행해 버섯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자원연구소는 표고버섯 수종별 생산성 조사’, ‘산림버섯 우량품종 개발 연구’, ‘참바늘버섯 재배기술 개발등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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