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AI·BIM 센터 개소 및 공항 BIM 정책포럼' 개최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박재희)는 12월 11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AI·BIM 센터 개소식 및 공항 BIM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고성능 GPU 서버 23식과 클라우드 가상서버, 공항 데이터 통합관리플랫폼 등을 갖춘 AI·BIM 센터를 개소했다. AI...
▲ 사진=에이브러햄 링컨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 대통령의 아버지, 토머스 링컨(Thomas Lincoln; 1778~1851)은 1637년 영국에서 이민 온 직공의 후예로 신발 만드는 직업을 가졌다.
링컨이 대통령에 선출되었을 때 그런 사실을 알게 된 상원의원들은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
대부분 높은 학력에 명문 귀족집안 출신이었던 상원의원들은 신발 만드는 집안 출신에다가 제대로 학교도 다니지 못한 링컨 밑에서 일해야 한다는 것이 여간 불쾌하지 않았던 것이다.
링컨이 단 앞에 서서 막 입을 열려 할 때 거만해 보이는 한 상원의원이 일어나 링컨을 향해 말했다.
“당신이 대통령이 되다니 놀랍소.
그러나 당신의 아버지가 신발 만드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오. 가끔 당신의 아버지가 우리 집에 신발을 만들기 위해 찾아오곤 했소, 이 신발도 바로 당신의 아버지가 만든 것이오.”
말은 마친 상원의원은 조롱하듯이 자기 신발을 내려다보았다.
여기저기서 킥킥거리는 웃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러나 링컨은 조용히 서있었다.
키가 훤칠하게 큰 링컨의 몸집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눈엔 눈물이 가득 고였다.
그것은 부끄러움의 눈물이 아니었다.
은은하고 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때문에 한동안 잊고 있던 내 아버지의 얼굴이 기억났습니다.
내 아버지는 신발 제조공으로 완벽한 솜씨를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나는 아버지를 능가할 수 없습니다.
다만 아버지의 위대함을 따라잡으려고 노력할 뿐이었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많은 귀족들의 신발을 만드셨습니다.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 중엔 내 아버지가 만드신 신발을 신으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입니다.
만약 신발이 불편하다면 제게 말씀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기술을 옆에서 보고 배웠기에 조금은 손봐드릴 수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의 아들입니다.
내 아버지가 만드신 신발을 최선을 다해 고쳐드리겠습니다.
물론 제 솜씨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비교할 수 없습니다만…….”
상원 회의장은 무거운 침묵으로 가라앉았다.
◑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 (Gettysburg Address)
87년 전 우리의 조상들은 이 대륙에서, 자유 속에서 잉태되고,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명제를 헌정하는 하나의 새로운 조국을 탄생시켰습니다.
지금 거대한 내전(남북전쟁) 중에 있는 이 나라가, 혹은 그렇게 잉태되고 봉헌된 어떤 나라가, 얼마 나 오랫동안 존재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시험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인 이 자리는 이 남북전쟁에 서 가장 치열했던 전쟁터입니다.
우리는 이 나라의 존속을 위해 그들의 목숨을 바친 사람들에게 마지막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이 땅의 일부를 헌납하고자 이곳에 왔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전적으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적절하고 합당한 일입니다.
하지만, 더 큰 의미에서, 우리는 헌신할 수 없습니다 -- 우리는 신성하게 할 수 없습니다 -- 우리 는 성화할 수 없습니다 -- 이 땅을. (의역: 이 땅을 봉헌하고 축성하며 신성하게 할 수 있는 사람 들은 우리가 아닙니다.) 용감한 사람들, 이곳에서 싸웠던 생존자들과 전사자들이 우리의 부족한 힘으로 더하거나 뺄 것이 없이 이곳을 신성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말한 것을 별로 주목하지도 않고, 오래 기억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이곳에서 행한 일은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살아있는 우리들은 이곳에서 싸운 그들이 고귀하게 매진해온 미완성의 과업에 헌신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남겨진 위대한 과업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 그들은 최후까지 모든 것을 헌신했고, 이러한 명예로운 죽음 앞에 우리는 더욱 헌신해야 합니다 -- 이 전사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이곳에 있는 우리는 고귀한 결의를 해야 합니다
-- 이 나라가, 하나님 아래서, 자유의 새로운 탄생을 맞이하기를
-- 그리고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땅에서 소멸되지 않아야만 합니다.
"Fourscore and seven years ago our fathers brought forth, on this continent, a new nation, conceived in liberty, and dedicated to the proposition that all men are created equal.
Now we are engaged in a great civil war, testing whether that nation, or any nation so conceived, and so dedicated, can long endure.
We are met on a great battle-field of that war. We have come to dedicate a portion of that field, as a final resting-place for those who here gave their lives, that that nation might live. It is altogether fitting and proper that we should do this.
But, in a larger sense, we cannot dedicate, we cannot consecrate—we cannot hallow—this ground. The brave men, living and dead, who struggled here, have consecrated it far above our poor power to add or detract.
The world will little note, nor long remember what we say here, but it can never forget what they did here. It is for us the living, rather, to be dedicated here to the unfinished work which they who fought here have thus far so nobly advanced.
It is rather for us to be here dedicated to the great task remaining before us—that from these honored dead we take increased devotion to that cause for which they here gave the last full measure of devotion—that we here highly resolve that these dead shall not have died in vain—that this nation, under God, shall have a new birth of freedom, and that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November 19, 1863, Gettysburg, Pennsylv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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