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시/유재원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6월 3일 ~ 4일 양일간 낙동강레포츠밸리, 중앙119구조본부 수난구조 훈련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및 각종 수난 사고에 대비한 ‘2019년 119구조대원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물놀이 이용객 증가와 각종 수중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119구조대원들의 수난구조 대응능력 향상과 대구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119구조대원 14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중수색, 수난장비 조작 훈련 및 다양한 수중수색법(반원탐색·원형탐색 등) 숙달훈련과 드론, 제트스키, 모터보트를 활용하여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인명수색 작업요령, 급류조종술 숙달 등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배인환 대구소방안전본부 구조팀장은 “이번 하계 수난구조훈련은 시민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구조대원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초를 다지고 효율적인 수난인명구조 능력 배양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