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기국기자) = 대구 동구 봉무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봉무공원 곤충 페스티벌 이 15,000여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첫걸음은 성황리에 마쳤다.
대구의 유일한 나비생태원, 나비가 날아다니는 나비정원,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 해주는 단산지, 공원 곳곳에 우거져 있는 녹음과 함께, 곤충을 주제로 한 대구 최초행사가 진행되어 동구가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주었다.
개막식(6.1.토)은 배기철 구청장, 정종섭 국회의원, 오세호 동구의회 의장, 장상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 관변단체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시작을 함께하였고, 개막식 전 환상적인 나비날리기 레모니로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오후에 진행된 맨발걷기 대회또한 700여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행사의 흥을 돋우었다.
특설무대에서는 곤충마술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버스킹 등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전시부스에서는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멸종위기 동·식물전, 세계 희귀 곤충전, 식용·약용 곤충전 등이 꾸며졌다. 특히 식용곤충 시식코너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카롱, 볶음밥,카나페 등을 선보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즉석에서 요리를 하는 등 퍼포먼스를 제공해길을 끌었다.
체험프로그램은 행사장 곳곳에서 상상공작소, 페이스페인팅, 핀버튼 만들기, 봉무공원 생태탐방, 문곤충해설탐방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체험 후 선물도 받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명품행사를 만들 예정이니 많이 응원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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