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의회 문화관광축제개발연구회 첫 간담회     © 이정수

평택시의회 문화관광 축제개발 연구회(김혜영 대표의원, 양경석, 유영삼 의원)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회는 지난 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신 성장전략과장, 문예관광과 예술진흥팀장, 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신태석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 축제 개발연구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집행부(평택시)로부터 평택시의 2014년 대표축제 개최성과 보고와 2015년 주요축제 계획현황 및 평택시 대표축제 개발과 향후 계획(벤치마킹), 문화 콘텐츠 개발 추진상황에 대한 업무현황 청취 후 자유토론 방식으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연구회 의원들은 대표축제 선정을 위한 실무협의회의 활성화 방안과 지역을 특성화 할 만 한 축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문객 중심의 축제, 특성 없는 축제의 난립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이에 대한 의견 제시가 이어졌고, 김혜영 대표의원은 “우리시의 대표 축제 발굴과 평택시만의 차별화된 축제 개발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은 물론 타 도시의 성공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 연구회의 방침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평택시 대표축제 발굴의 방향을 지속가능하고 타 도시와는 차별화 된 축제, 방문객 중심, 평택시의 역사와 전통을 접목시켜 더 나아가서는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표 축제 발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늘 집행부와의 소통을 계기로 향후 외부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국 우수 축제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