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용 "김문환과는 서로 돕는 파트너 관계"
  • 최돈명
  • 등록 2019-06-11 11:09:29

기사수정


▲ 사진=대한축구협회


“(김)문환이와는 경쟁보다는 서로 도움을 주는 파트너 관계다.”

 

한국남자축구국가대표팀의 오른쪽 풀백 이용(전북현대)이 포지션 경쟁자 김문환(부산아이파크)과의 동료애를 드러냈다. 이용은 10일 정오 파주 NFC에서 열린 이란전 대비 공식 기자회견에서 “문환이는 경쟁자라기보다는 서로 도움을 주는 파트너라는 생각으로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전부터 이용은 남자대표팀의 주전 오른쪽 풀백이었다. 벤투 감독 역시 이용을 꾸준히 중용했다. 최근 김문환의 성장세로 오른쪽 풀백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경쟁이 전에 없이 치열해졌다. 벤투 감독은 지난 7일 부산에서 열린 호주와의 친선경기에서는 3-5-2 포메이션을 내세웠는데, 오른쪽 윙백으로 김문환이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용은 11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의 친선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은 후배 김문환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따로 또 같이 힘을 모으고 있다. 그는 “팀 분위기가 무척 좋다. 축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많아진 만큼 한 경기, 한 경기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 경기가 중요하지만 이란전은 더욱 특별하다.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2011년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리한 이후 8년 넘게 승리한 적이 없다. 이용은 “이란을 이긴지 오래됐다. 이란은 아시아의 강팀이고 압박이 강한 팀이다. 이란이 강하게 압박할 때 우리가 세밀한 패스로 잘 풀어나간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며 승리를 다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재난안전은 실험대상이 아니다”… 제천시장 ‘보은 인사’ 논란, 결국 현실로 충북 제천시가 내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안전건설 국장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끝내 ‘인사 실패’라는 비판으로 귀결되고 있다.재난과 안전, 도로·건설·환경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에 전문성과 무관한 비전문가를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청 안팎의 잡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앞서 시청 내...
  2. 2019년 불법건축 원상복구 명령 ‘6년 방치’… 제천시, 직무유기 의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한 한 장례예식장이 불법 건축물을 수년간 유지·사용해 왔음에도 제천시가 이를 사실상 방치해 온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해당 장례식장은 농지 지목 토지에 무단으로 아스팔트를 포장해 주차장으로 사용한 사실이 민원으로 적발된 데 이어, 불법 건축물까지 추가로 확인돼 행정조치 대상이 됐...
  3. 【기자수첩】“이 명부가 왜 시청에서 나왔는가”김창규 시장은 정말 몰랐을까 “실수였다.”“잘못 첨부됐다.”김대호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기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 김창규 시장 선거조직 관리 문건으로 보이는 대규모 명부가 동봉된 사실이 드러난 뒤 나온 해명이다. 그러나 이 한마디로 덮기엔, 문건의 성격과 무게가 너무 무겁다.문건에는 실명, 직업, 읍·면·동별 분류는 물론 ‘핵심&mi...
  4. 올해 GTX-A 사실상 모든 구간 개통...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30분 소요 예상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가 교통망 확충을 본격화한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최고 180km/h 속력으로 GTX-A를 타고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수서, 성남, 용인, 화성 동탄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현재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21분 소요된다. 고양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6분 걸린다. 접근성이 편리해 지면서  지난해는 M...
  5. “고발장은 접수됐는데 선관위는 침묵… 제천 ‘선거조직 관리 문건’ 수사 공백 논란” 실명과 직업, 선거 기여도 등급까지 기재된 제천시 정책보좌관 발 ‘선거조직 관리 문건’ 논란과 관련해, 제천시민이 직접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본지는 앞서 12월 26일, 김창규 제천시장 선거 지지자 명부로 추정되는 문건이 김대호 제천시 정...
  6. 2026년 실손보험, 도수치료 등 보장 빠지고 5세대 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 실손의료보험이 내년 5세대 출시와 그간 실손으로 보장받던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진료가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되는 등 큰 변화를 비급여 진료 3과목 건강보험에 편입5세대 출시…보장 범위 좁되 보험료↓실손 보험료 7.8% 인상, 세대별 큰 차이. 내년 실손 보험료는 평균 7%대, 4세대는 20%대 인상이 확정된 만큼 ...
  7. 과천 꿀벌마을 연탄길 봉사로 확인된 사회연대 선언 [뉴스21 통신=홍판곤 ]사회적경제라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돼 왔다. 협동조합은 기본법을 통해, 사회적기업은 별도의 법 체계를 통해 제도적 지위를 확보해 왔다. 그러나 그 견고한 틀 안에서 유독 마을기업만은 ‘법 없는 존재’로 남아 있었다. 행정안전부 소관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운영은 법률이 아닌 지침과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