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글로벌 상용화 경쟁으로 뜨거운-5G 기술개발과 킬러 애플리케이션 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9년 4월 우리나라는 간발의 차이로 미국의 버라이즌을 제치고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이에 글로벌 통신 생태계는 다시 한 번의 변혁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국내 모든 지역에 5G망이 구축되지는 않았으나 해당 지역에는 LTE망을 이용하여 5G 서비스가 제공된다.
5G 이동통신이 단순한 이동통신 영역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의 인프라로서 미래 신산업과 융합되어 전 방위적으로 확대·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세계 각국은 5G 주도권 확보를 위해 수년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미국은 5G 선점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5G 시대의 경쟁이 안보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중국의 화웨이를 강력 규제하는 등 5G 기술선도에 국력을 모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5G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에 있으며 ‘5G 모바일 추진 포럼(5GMF)’을 발족해 운영 중이다. 일본의 3대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KDDI·소프트뱅크는 2023년 전국망 구축을 목표로 향후 약 5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발표하였다.
중국 정부도 2017년 정식으로 5G 주파수를 공표하며 5G 상용화에 전력 지원을 강조하고 있으며 중국 3대 통신사는 최근 5G 서비스 예정 시기를 잇달아 발표하면서 2020년 주요 도시에서 상용화에 돌입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국가 간, 글로벌 기업 간의 뜨거운 경쟁은 5G가 급증하는 데이터 전송량 처리에도 필수적이지만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 미래기술을 실현하는 기반이기도 하기 때문에 벌어진다. 5G 주도권 확보는 미래 통신시장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 주도권 확보에도 필수적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험망 구축 및 테스트, 네트워크 장비와 통신용 칩 개발 등에 이르기까지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주요국·기업 간의 경쟁은 이미 전방위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통신 인프라를 구축한 덕에 ICT 산업 발전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에 기반하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상용화를 통해 5G에서도 주도권 확보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IRS글로벌은 5G가 가져올 미래는 통신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과 비즈니스 전 영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국내 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해 본서를 기획·출판하게 되었다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IRS글로벌 홈페이지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 정보와 통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 이승환, 서천군에 도토리묵 세트 136만 원 상당 기탁
트로트 가수 이승환이 고향인 서천군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승환은 지난 28일 도토리묵 세트 100박스(총 136만 원 상당)를 서천군에 기탁했다.이승환은 “고향 서천군을 방문할 때마다 보내주시는 따뜻한 응원에 늘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음악과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소..
서천군, 겨울철 감염병 예방접종 본격화
서천군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12월부터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천군보건소는 29일부터 국가사업과 군비 지원을 병행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유·무료 독감 접종을 진행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아동, 임신부, 65세...
청소년정책 위한 목소리...한국청소년정책연대 창립 10주년 맞아
한국청소년정책연대(상임대표 이영일, 이하 정책연대)가 31일로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정책연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청소년 정책의 부재를 자각한 시민과 청소년 지도자들이 뜻을 모아, 2014년 5월부터 약 1년간의 준비를 거쳐 2015년 10월 31일 흥사단 강당에서 공식 창립했다. 당시 800여 명에 달하는 청소년 지도자와 시민이 발기인으로 참여하...
‘중국인 출입 금지’ 논란 서울숲 인근 카페, 방침 철회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 한 카페가 ‘중국인 출입 금지’ 방침을 내걸어 논란을 빚은 가운데, 구청과 지역 상인들의 설득 끝에 해당 조치를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카페 사장님이 성동구청 직원과 지역 상인들과 대화한 뒤 매장 내 공지를 철거했고...
동대문문화재단, 2025 ESG 워킹그룹 우수기관 선정돼
동대문문화재단(이사장 이필형)은 지난 15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 라운지에서 열린 ‘2025 문화예술기관 ESG 밋-업 데이’에서 ESG워킹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 서울시 투자심사 최종 통과…‘구민 염원과 시·구 협력 성과’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가 지난 21일 전농동에 건립 예정인 서울시립동대문도서관(서울대표도서관) 안건을 최종 통과시켰다고 밝혔다.이로써 시와 구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해 온 도서관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서울시는 지난 7월 투자심사에서 “사업 운영 계획 보완이 필요하다”며 ‘..
강북교육지원청, 신규 관리자 집단 상담 운영
사진=교육청제공[뉴스21 통신=김보미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은 지난 21일과 28일 신규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경영 집단 상담(그룹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신규 교장과 교감이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선배 관리자의 경험을 공유해 학교경영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