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10일) 김정은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편지를 보여줄 순 없지만, 매우 개인적이고 매우 따뜻하며 매우 멋진 편지였다. 고맙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번 김정은 친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방문지인 핀란드 헬싱키에서 "남북 간, 북미 간 대화의 계속을 위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기에 조만간 남북·북미 대화가 재개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며 남·북·미 간 접촉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 직후에 공개된 것이라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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