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판타지 로맨스’향기에‘2049’취했다!
  • 장은숙
  • 등록 2019-06-13 11:23:15

기사수정
  • “웃겼다가 울렸다가 심쿵했다가 숨멎했다가!”
  • …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변신 판타지 로맨스’!


▲ [사진제공 = KBS 2TV ‘퍼퓸’]


첫 방송부터 월화 드라마 1위 왕좌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퍼퓸 2049 시청자들마저 열광시킨 요물 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제작 호가 엔터테인먼트, 하루픽쳐스)은 창의적으로 병들어버린 천재 디자이너와 지옥에서 돌아온 수상한 패션모델, 내일 없이 살던 두 남녀에게 찾아온 인생 2회 차 기적의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11일 방송된 퍼퓸’ 8회 방송분은 수도권 시청률 7.6%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월화드라마 1위 왕좌 자리를 수성하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49세 타깃, 2049 시청률이 4.2%를 돌파, 전 연령층을 기준으로 한 평균 시청률의 50%를 넘는 지지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20대부터 40대까지 퍼퓸이 선사하는 강한 중독성에 홀릭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월화 밤을 사로잡고 있는 퍼퓸에 시청자들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열광 포인트 세 가지를 살펴봤다.

 

 열광 포인트 1. ‘인생캐 경신중인 배우들의 호연!

퍼퓸에 열광하는 이유 중 단연 1순위는 출연하는 모든 배우가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뿜어내는 캐릭터 소화력이다. 창의적으로 섬세하게 병든, 파워관종 천재 디자이너 서이도 역 신성록은 첫 회부터 로맨틱 코미디 장인으로 등극 될 만큼 특이한 캐릭터 면모에 깊이 스며든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향수를 뿌리면 겉모습은 20대이지만, 속은 옹골찬 40대로 변하는, 민예린 역 고원희는 망가짐도 서슴지 않고, 온몸을 불사르는 열정적 캐릭터로 인생 2회차 인생에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프로페셔널의 대명사 한지나 역 차예련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에 환호를 받고 있다. 여기에 절망적인 삶에 기적을 맞은 민재희 역 하재숙은 딸을 향한 극진한 모성애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극찬을 자아내고 있다. 우주 대스타 윤민석 역 김민규는 아이돌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한껏 발휘,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열광 포인트 2. 귀에 콕! 가슴에 팍! 하고 꽂히는 신박한 대사!

1 1초도 놓칠 수 없는, ‘퍼퓸의 창의적이고 독특한 대사는 방송 후 캐릭터마다 어록이 탄생돼 회자될 만큼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다음 회에는 어떤 특이한 대사들이 샘솟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것. 더욱이 극중 서이도(신성록)와 민예린(고원희)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총동원된 신박한 대사들을 주고받으며 몰입도를 극강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상황마다 서이도가 민예린을 부르는 별명들, 청소기, 밥 셔틀, 불가촉천민, 태생적 스트릿 양아치, 강간범, 음란마귀, 죄악으로 물든 악귀, 구한말 신여성, 솔거노비 등은 장면을 강렬하게 부각시키며 뇌리에 박히게 만들고 있다. 이에 앞으로 탄생할 기발한 대사와 별명들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열광 포인트 3. ‘판타지이지만 현실적인 전개!

퍼퓸은 파국으로 치닫던 남녀의 삶에 일생일대 기적이 일어나는 판타지를 소재로 삶고 있지만, 기본 베이스에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녹여내고 있다는 점에서 열광적인 공감대를 얻고 있다. ‘판타지 로맨스 중심인 서이도와 민예린은 서로만 보면 으르렁대는 천적 케미에 이어, 철저한 비즈니스 갑을 케미까지 선보이며 이전의 로맨스 드라마와는 다른 양상을 그려내고 있는 터. 또한 민재희가 향수를 뿌리고 민예린으로 변신할 수 있는 12시간의 한계는 1초의 에누리 없이 찾아와 현실 자각 타임을 맞게 하고, 평생을 남편과 가족에게 헌신했지만 대차게 버림받고 생을 마감할 각오까지 했던 주부가 기적 같은 순간을 만난 후 이전의 꿈을 찾아가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하고 있다. 이처럼 퍼퓸은 판타지와 현실이 적절하게 배치된 전개로 보는 이들에게 높은 공감대와 흥미를 전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첫 회부터 뜨거운 열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촬영장 분위기도 후끈하다. 배우, 제작진, 스태프 모두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더 신선하고 새로울, 변신 판타지 로맨스 퍼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4.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 2025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용산구지회(회장 김상근)는 12월 19일(금) 오후 6시, 용산구 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5년 연말맞이 연말결산 및 나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화합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
  5.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6.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 19일(금),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이 2024년 12월 초안 발표 이후 1년 만에 고시되었다.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것은 의성군 화물터미널 추가 신설에 따른 총사업비 조정 협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 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의성군에 들어서게 될 화물터미널은 활주로 동측안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는 항공기 통행 ...
  7. 의성군 승진(2026. 1. 1.字) 의성군 승진(2026. 1. 1.字) <5급 승진의결> - 3명▲총무새마을과 오미영 ▲건축과 권귀연▲농업정책과 장승남 <6급 승진> - 15명▲기획예산과 박규택 ▲총무새마을과 배한진▲총무새마을과 전상원 ▲민원과 홍성조▲관광문화과 이문숙 ▲청년정책과 오진석▲통합돌봄과 신유경 ▲안전건설과 여창현▲농촌활력과 김규년 ▲건축과 김..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