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살생물물질 신고, 이동신고센터에서 쉽게 하세요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19-06-17 15:14:17

기사수정
  • 살균제‧소독제 등 살생물물질은 정부의 승인 후 시장 유통 가능
  • 6월 30일까지 기존살생물물질을 신고한 제조‧수입자는
  • 승인 유예기간이 부여 이동신고센터에서 1대1 상담 및 신고 가능


▲ 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201911일 시행, 이하 화학제품안전법)’따른 살생물물질*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6 17일부터 찾아가는 이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 20181231일 이전에 국내에서 유통된 살생물제품에 함유된 살생물물질

 

기존살생물물질 신고는 살균제, 소독제 등의 살생물제품에 쓰인 살생물물질을 630일까지 신고한 기업에 대해 정부의 승인기한을 2022년에서 최대 2029년까지 유예 받도록 하는 것이다.

 

630일까지 신고하지 않은 기업이 기존살생물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기 위해서는 202011일부터 해당 살생물물질의 유해성위해성 정보를 갖추어 살생물물질을 승인받아야 한다.

 

환경부는 올해 5월부터 살생물물질을 취급하는 업체에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신고방법 안내 및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신고대상 살생물물질 확인, 신고방법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있어 이번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신고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다.

 

이동신고센터에서는 신고 대상여부 확인부터 신고서 작성, 접수방법까지 신고 전과정을 상담 및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신고 접수도 가능하다.

 

이동신고센터는 신고 방법을 문의한 기업이 많았던 서울(삼경교센터 라움), 부산(수 스페이스센터 부산교육장), 대전(화학물질안전교육센터 중부지역센터), 대구(수 스페이스센터 대구교육장), 경기(수도권대기환경청) 5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역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경기

일자

6.17()

6.19()

6.21()

6.24()

6.25()

장소

삼경교육센터

라움

수 스페이스센터

부산교육장

화학물질안전교육센터 중부지역센터

수 스페이스센터

대구교육장

수도권대기환경청

 

이동신고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기업은 신고안내 전화상담소(1800-0490, 내선 6)’를 통해 630일까지 신고에 대한 안내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고안내 전화상담소에서 접수된 자주 묻는 질문도 화학제품관리시스템(chemp.me.go.kr)에 게시된다.

 

한준욱 환경부 화학제품관리과장은 기업이 기존살생물물질을 신고하도록 설명회, 11 안내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라며, 이번 신고 이행은 국민 생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5.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