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청으로 나들이 오세요! 봄나물, 봄꽃 직거래 장터
  • 이상희
  • 등록 2015-04-13 15:59:00

기사수정

 

▲  직거래장터   © 강남구청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6일 농협중앙회와 함께 구청 주차장에서 봄 나물, 봄꽃을 테마로 ‘봄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봄을 맞이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우수한 지역 생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 물가안정과 생산농가를 동시에 만족시키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전국 23개 지자체 45개 생산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국회의원, 시(구)의원, 농협 관계자, 주민 등을 모시고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강남문화재단 ‘강남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든 후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장터 개장에 들어간다.


주요 판매 상품으로는 전국 팔도에서 갓 올라온 참나물, 곰취, 두릅, 돌미나리 등 봄나물 등 20여 종과 딸기, 참외, 제주 천혜향 등 신선한 과일과 수산물 등을 시중보다 5~3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봄나물을 버무릴 때 감칠맛을 주는 참기름, 들기름, 전통 장류 등을 선보이며 매년 직거래 장터마다 긴 줄을 만들어 그 맛을 잊지 못하게 만든 영주 한우 외 3개 지역 축산물 역시 자리를 함께 한다.


특히 올해는 눈으로도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화훼류가 처음 자릴 잡고 장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인데, ‘미니온실’을 만들어 만 5세 미만의 아동들의 꼬마농부 체험학습장으로 운영하고 채소 모종, 관엽식물 등은 도매가로 판매한다.


또한 베란다나 옥상에서 신선채소를 길러보고 싶다면 ‘도시농업지원센터’부스로 가면 된다. 도시텃밭관련 농자재를 한곳에서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전문가의 친절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현장에서 구매한 모종과 함께 빈 화분을 가져다주면 무료로 분갈이도 해준다.


한편 이날 11시 농협중앙회에서는 장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봄나물 비빔밥 시식용 1000인분을 나눠주고 우리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현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2000명에게 명품쌀 500g을 무료 증정한다.


아울러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지난해 농림식품부 김치 명인으로 선정된 ‘강순의’ 여사의 봄김치 담그기 요리 강연이 있는데 ‘얼갈이김치’와 ‘백김치’가 선보일 예정이라 김치요리에 관심 있는 주부들은 눈여겨볼 만하다.


구는 앞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바로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행사 당일 구청 주차장에 장터 개설로 주차가 불가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당부하며 생산농가와 주민들에게 서로 도움이 되는 직거래 장터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재난안전은 실험대상이 아니다”… 제천시장 ‘보은 인사’ 논란, 결국 현실로 충북 제천시가 내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예고한 가운데, 안전건설 국장 인선을 둘러싼 논란이 끝내 ‘인사 실패’라는 비판으로 귀결되고 있다.재난과 안전, 도로·건설·환경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에 전문성과 무관한 비전문가를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청 안팎의 잡음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앞서 시청 내...
  2. 2019년 불법건축 원상복구 명령 ‘6년 방치’… 제천시, 직무유기 의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한 한 장례예식장이 불법 건축물을 수년간 유지·사용해 왔음에도 제천시가 이를 사실상 방치해 온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해당 장례식장은 농지 지목 토지에 무단으로 아스팔트를 포장해 주차장으로 사용한 사실이 민원으로 적발된 데 이어, 불법 건축물까지 추가로 확인돼 행정조치 대상이 됐...
  3. 【기자수첩】“이 명부가 왜 시청에서 나왔는가”김창규 시장은 정말 몰랐을까 “실수였다.”“잘못 첨부됐다.”김대호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기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 김창규 시장 선거조직 관리 문건으로 보이는 대규모 명부가 동봉된 사실이 드러난 뒤 나온 해명이다. 그러나 이 한마디로 덮기엔, 문건의 성격과 무게가 너무 무겁다.문건에는 실명, 직업, 읍·면·동별 분류는 물론 ‘핵심&mi...
  4. “고발장은 접수됐는데 선관위는 침묵… 제천 ‘선거조직 관리 문건’ 수사 공백 논란” 실명과 직업, 선거 기여도 등급까지 기재된 제천시 정책보좌관 발 ‘선거조직 관리 문건’ 논란과 관련해, 제천시민이 직접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대응은 여전히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본지는 앞서 12월 26일, 김창규 제천시장 선거 지지자 명부로 추정되는 문건이 김대호 제천시 정...
  5. 과천 꿀벌마을 연탄길 봉사로 확인된 사회연대 선언 [뉴스21 통신=홍판곤 ]사회적경제라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 오래전부터 사용돼 왔다. 협동조합은 기본법을 통해, 사회적기업은 별도의 법 체계를 통해 제도적 지위를 확보해 왔다. 그러나 그 견고한 틀 안에서 유독 마을기업만은 ‘법 없는 존재’로 남아 있었다. 행정안전부 소관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운영은 법률이 아닌 지침과 ..
  6. 박희규 충북경찰청 치안정보과장, 제64대 제천경찰서장 부임 충북 제천고 33회 출신의 박희규 충북경찰청 치안정보과장이 29일 제64대 제천경찰서장으로 공식 부임했다.박희규 서장은 제천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경찰에 투신한 엘리트 경찰관으로, 정보·치안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아왔다.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을 비롯해 경찰청 공공안녕 정보국 계장, 대통령..
  7. 2026년 실손보험, 도수치료 등 보장 빠지고 5세대 출시 [뉴스21 통신=추현욱 ] 실손의료보험이 내년 5세대 출시와 그간 실손으로 보장받던 도수치료 등 일부 비급여 진료가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되는 등 큰 변화를 비급여 진료 3과목 건강보험에 편입5세대 출시…보장 범위 좁되 보험료↓실손 보험료 7.8% 인상, 세대별 큰 차이. 내년 실손 보험료는 평균 7%대, 4세대는 20%대 인상이 확정된 만큼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